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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1세를 전후로 하여 비교적 아이들의 미술표현은 침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시, 지각의 발달로 눈으로 발견한 대상들을 닮게 그리지 못하는데 불만을 느끼며 그림을 그리는 일에 의욕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미술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상당한 오랜기간을 혹은 평생을 미술이라는 영역의 바깥에서만 맴도는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다.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대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적인 측면들을 제대로 접근시켜준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 외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중, 고등미술교육이 짚어가야할 기본적인 조형이론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된 교육커리큘럼이 필요하다. 그러한 필요성에 따라 도화는 수많은 미술 교재들틈속에서 왜 이렇게 그려야 되는지 가장 원리를 쉽게 이해 하도록 하였고 각 주제별로 수업이 될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여기에 교과 과정을 첨부하여 판화, 한국화등을 접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